일상이야기/여행 이야기

겨울을 기다려 금원산 얼음축제

제이준이papa 2024. 1. 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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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얼음축제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과 북상면,
함양군 안의면에 걸쳐 있는  금원산 이랍니다.
이곳에서 겨울이면 얼음축제가 열린답니다.

아쉽게도 24년 얼음축제는 15일부로 끝이 났네요.
25년 얼음축제를 기다리며 아이들과 함께하기좋은 여행코스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박 추천
금원산얼음축제 ㅡ금원산 자연휴양림 숙소ㅡ거창 수승대ㅡ수승대 눈썰매장 ㅡ
거창 사과테마파크전시장ㅡ천적생태과학관


정말 알차게 보낼 코스 !!!!내년 겨울 도전 해보세요^^

주차비 발생 합니다.
주차 3000원.

숙박객은 무료.

얼음축제앞 조그만 매점에서는 어묵, 떡볶이,컵라면,따뜻한 캔음료들을 판매중였답니다.

얼음축제다 보니 추위는 기본이겠죠^^

오르막길로 되어 있어 걱정했는데 바닥이 열선처리 되어 오르는데도 문제 없었답니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들이있어 운동도 하고 뛰어 놀고

이거 생각 보다 어렵습니다.
저의 또다른 재능을 발견 한날ㅋㅋ

길을따라 오르면 얼음썰매
처음엔 이게 얼음 길인줄 알고🤣🤣🤣
위에서 헬멧착용하고 타고 내려 갑니다.
다시 썰매 가지고 올라오는게 좀 귀찮긴 하지만 색다른 썰매에 또 신이 난답니다.

옆  계곡은 얼음으로 꽁꽁 얼어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체험교실에서 퍼즐도받고 색칠놀이도 합니다.

바로앞 압화전시장

작은 전시회 였지만 금원산에서 자란 야생화로 만든 작품들이라 더 특별한것 같네요.

구상나무 증식 및 복원지 연구에 힘쓰고 있다는 내용이네요.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나무로 높은 산에서 살아가는 상록교목으로 20m까지 자라고 자태가 매우 아름다운 나무 랍니다.
구상나무는 묘목을 기르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입고병에 약하고 잘 자라지 않으나
어느 정도 크면 기품 있는 모습과 함께 나무 모양이 좋아서 딱 보아도 아름답고 멋지다고 합니다.

구상나무가 증식하고 복원이 잘 되면 좋겠네요.

작은 포토존 ㅎㅎ
옛날 이 산속에 금빛나는 원숭이가 날뛰므로 한 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따라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한다.  유래된 이유를 따서 입구에도 포토존에도 원숭이가 있네요.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얼음스키~  
원래 주차장인곳을 다 얼린건지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타고 놀았어요.
아이들만 탑승 가능한건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타볼곳도 별로 없다보니 계속 타고 놀았어요.
안전요원 분들이 잘 지켜주셔서 어린 아이들도 잘 놀았답니다.

나뭇잎마저 꽁꽁 얼어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얼음나무가 정말 멋있었답니다.

그리고 또 작은 얼음조각전시
정말 슥  보면 끝나는 곳 이예요.
그치만 얼음 두께에 놀라고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조금 더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이글루도 있음 좋겠다고 하던데 내년에 또 더 멋진 작품들을 기대합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볼거리가 많은
거창여행 코스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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