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몸보신 신선 얼큰 시원 가족식사 장소 추천 수풀림가든

산청 자양보 캠핑장 방문후 식사 장소로 찾은 수풀림
평도 좋고 음식이 맛있다는 수많은 리뷰에 저도 가보았어요.

위치: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234번길 15

입구의 작은 정원과 황토집이 매력적입니다.
빨간 파라솔  그늘아래 식사후 커피한잔하시면서 쉬어 가시네요.

메뉴도 다양하지만 낙지전복탕과 산해진미탕 수풀림 비빔밥,어린이들은 떡갈비가 많이 찾는 메뉴인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은희 작가님도 다녀가셨네요.

집안을 연상하듯이 거실과 각방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밑반찬수가 생각보다 많은데 직접 다 만드는 수제반찬이 10종류는 나온것 같네요.
짭지도 달지도 않게 삼삼한게 입에 딱 좋네요.
입짧은 아이들도 곧잘 먹었어요.

칠리소스에 단호박튀김인듯 한데 뜨끈한게 전 이거 다시 생각나더군요.

아이들의 원픽은 역시 메추리알조림과 멸치

떡갈비  1만원
작지만 수제로 아이들이 딱 좋아할 메뉴입니다.

아이들 국물 조금 떠주고 땡초 넣어 시원하게 ~~~~  준비해주신 사장님 센스

얼큰. 시원 해장용으로 딱이 였답니다.
먹는 동안 계속 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재료의 조합이 정말 푸짐하고 맛이 좋았어요.

마무리는 우동사리!
이런 우동맛이라면 매일 먹겠다고 극찬했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곳이라 적극 추천하고
올여름 산청을 가신다면 꼭 몸보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