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만나는 체코 굴뚝빵

햇볕이  쨍쨍 그래도 우리동네 줄서서 먹는 굴뚝빵
오후에 가면 늘 솔드아웃 😢

병원이 근처라 오픈런 했답니다.

굴뚝빵은 길쭉하고 원통형 모양의 빵으로, 주로 헝가리, 체코, 루마니아 등 동유럽 지역에서 즐겨 먹는 전통 간식입니다.

헝가리어로는 "쿠르트슈칼라치(kürtőskalács)"라고 불리며, 체코어로는 "트르들로(trdelník)"라고 불립니다.

굴뚝빵은 밀가루 반죽을 굴뚝 모양의 틀에 감아 설탕을 묻힌 후, 굴뚝 형태 그대로 굽습니다.

굽고 나서 다 구워진 빵에 시나몬, 견과류, 초콜릿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맛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길거리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맛과 토핑으로 현지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토핑으로 들어가 시원하면서 겉바속촉 빵과 함께 찍어먹을수있어 든든한 간식 이랍니다.

굽는 과정에서 설탕이 캐러멜화되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갖게 됩니다.

속은 촉촉하게 모양결 그대로 돌돌돌 뜯어 진답니다.

우유, 커피 어느 음료와도 어울리는 맛있는 굴뚝빵
한국에서 즐기는 체코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