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국제조각공원테마공원
경남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생초국제조각공원
가야시대 고분군 2기와 국내외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울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랍니다.
봄이면 예쁜 꽃잔디가 가득 공원을 메운답니다.
2019년 봄의 기억이 좋아 지나가는길에 다시 들려보았답니다.
곳곳에 더 공사 하며 규모가 커지고 있네요.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민물고기 요리로 잘 알려진 식당들이 많이 있어 산청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늦은 점심시간 부모님과 가족들이 주차를 하고 식당을 찾던중 식당에서 나와서 잘해주겠다며 약간의 호객행위를 하여 고민을 좀 했습니다.
산청 향토음시이라니 부모님과 멀리서 모인 식구들이 맛있게 먹길 바라며 들어가기로 일단 애들 먹을 메뉴는 없습니다. 밑반찬에 먹이면될것 같아 들어갔어요.
가격대는 좀 비싼편 입니다.
생선요리고 관광지 식당이니 그러려니 ..
박항서 감독싸인도 있네요.
단체도 가능할것 같은 ,내부 넓습니다.
수족관노 깨끗하고 물고기도 싱싱해 보입니다.
탕과 찜 주문하니 자꾸 큰거 시키라고 강요하시는 사장님;
기본찬. 맛이 없진 않으나 뭔가 부족한 기분
요즘 늘 맛집을 다녀서 그런가 ㅋㅋㅋ
여기까지는 뭐 다 무난했습니다.
머리는 두개인데 ..몸통은 어디갔는지 모를 탕
머리는 없고 몸통뿐인 찜...
뭐지 ...두마리를 갈라서 넣은건가 ;;;
맛이 없진 않습니다.
시원하고 칼갈하고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지만
하지만 가격대비 매우 부족한 음식.
딱 그냥 관광지 그 자체 식당.
지금 생초 축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야박한 느낌을 받아 좋진 않네요.
호객행위는 왜 하시는건지 ; 뭘 잘해준다는건지 ㅋㅋ
사실 어지간해서는 나에게 다 맛집인데 ...
산청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썩 기분좋지 않은 식당 선택이였던듯
관광지와 향토음식이 기억에 남아 다시 찾아갈수있도록 주위의 변화가 생기길바랄뿐~
생초국제조각공원테마공원에 간다면
식당 선택에 좀 더 신중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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